《 가 정 예 배 순 서 지 》

2025년 6월 1일

1. 사도신경: 다함께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2. 찬송: 351장 1,2절

3. 말씀: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1)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민1:3)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인구 조사를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은 20세이상의 남자 중에서 전쟁에 나갈 사람을 조사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군대로서 하나님을 위해 싸워야 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군대로 부르셨습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2:3). 우리가 하나님의 군대가 되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세상 나라가 무너지고 하나님 나라가 세워집니다.

(2) 너희와 함께 설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 지파에서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민1:5)

하나님은 군대 지휘관을 직접 선정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엘리술을 르우벤 지파의 지휘관으로 선정하셨고, 나손을 유다 지파의 지휘관으로 선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지휘관을 선정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최고 지휘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가정과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의 최고 지휘관은 하나님입니다. 교회의 최고 지휘관도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최고 지휘관이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가정과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3)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민1:46)

인구 조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인구는 20세 이상의 남자만 603,550명이나 되었습니다. 여자와 노인, 20세 이하의 아이들까지 포함하면 200만 명이 넘을 것이 확실합니다. 야곱이 가족을 이끌고 애굽으로 갔을 때, 그들은 고작 70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돌아가는 지금, 이스라엘은 200만 명이 넘는 큰 민족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신 결과입니다.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이 같으리라”(창15:5)라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대로 아브라함의 후손은 하늘의 별처럼 많아졌습니다.

(4) 너는 레위 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며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계수 중에 넣지 말고(민1:49)

하나님은 레위 지파의 수는 세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레위 지파는 싸움에서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대신 레위 지파는 다른 일을 해야 합니다. 성막에서 봉사하는 일입니다. 성막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다른 지파가 하나님 섬기는 것을 돕는 일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이 전쟁에서 싸우는 일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쟁에서 싸우는 동안에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 하나님과 교제해야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묵상과 기도를 빠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묵상노트*

우리가 하나님의 군대가 되어 세상과 싸우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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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교회의 최고 지휘관은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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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도: 다함께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의 군대이며, 하나님은 우리의 최고 지휘관이십니다. 하나님을 위해 싸우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타락한 세상 가운데 거룩한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헌금: 찬송 351장 3,4절

6. 헌금기도

7. 주기도문: 다함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