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 정 예 배 순 서 지 》

2025년 5월 25일

1. 사도신경: 다함께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2. 찬송: 342장 1,2절

3. 말씀: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1)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면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레20:2)

하나님은 다음과 같은 죄를 짓는 자들은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몰렉에게 자식을 주는 사람은 반드시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몰렉 숭배를 금지하는 것입니다. 몰렉은 가나안 지방에서 숭배되었던 신입니다. 특히 모압 사람들이 몰렉을 열심히 숭배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율법은 구약 이스라엘에서 통용되었던 사회법이므로, 지금은 문자 그대로 따라서는 안 됩니다. 종교가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피해를 주는 것은 국가가 범죄로 정한 일입니다. 다만 우리는 이 율법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상 숭배를 싫어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2) 만일 누구든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였은즉 그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 가리라(레20:9)

하나님은 부모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율법 역시 구약 이스라엘에서 통용되었던 사회법이므로, 지금은 문자 그대로 따라서는 안 됩니다. 다만 우리는 이 율법을 통해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싫어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부모의 권위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일이 아니라면 부모의 말씀에 복종해야 합니다.

(3)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 가리라(레20:13)

하나님은 동성애자를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율법은 구약 이스라엘에서 통용되었던 사회법이므로, 지금은 문자 그대로 따라서는 안됩니다. 다만 우리는 이 율법을 통해 동성애 행위를 하나님께 싫어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성으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혼인하여 가정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남자와 남자, 그리고 여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하는 동성애는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일이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창조 질서를 깨뜨리는 행위입니다.

(4) 나는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20:24)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서 구별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다른 말, 세상 사람들과 다른 행동을 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부모를 저주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동성애를 인정하지만, 우리는 동성애를 멀리해야 합니다.


*묵상노트*

우상 숭배자를 죽이라는 말씀을 통해 무엇을 알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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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저주하는 자를 죽이라는 말씀을 통해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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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도: 다함께

하나님.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부모에게 순종하게 해 주세요. 부모를 공경함으로써 하나님께 순종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헌금: 찬송 342장 3절

6. 헌금기도

7. 주기도문: 다함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