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 정 예 배 순 서 지 》

2025년 5월 11일

1. 사도신경: 다함께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2. 찬송: 315장 1,2절

3. 말씀: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레1:2)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출하셨습니다. 그다음 시내 산으로 인도하셨고, 시내 산에서 제사 제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사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목적은 이스라엘과 특별한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가까이 교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특별한 관계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와 가까이 지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

(2)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레1:4)

하나님은 소나 양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번제는 제물의 일부 또는 전체를 불로 태우는 제사입니다. 이스라엘은 소나 양을 번제물로 바치기 전에 소나 양의 머리에 손을 얹었습니다. 그것을 ‘안수’라고 합니다. 짐승의 머리에 안수하는 것은 짐승에게 죄를 옮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번제물은 사람의 죄를 뒤집어쓰고 사람 대신 죽었습니다. 따라서 번제물은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번제물이 사람의 죄를 뒤집어쓰고 죽었듯이,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뒤집어쓰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3)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레1:9))

번제물을 불로 태우면 연기가 났습니다. 하나님은 번제물에서 올라오는 연기를 향기롭게 여기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 제사를 기쁘게 받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약의 신자들은 제사를 통해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주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주일에는 반드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고, 예배 시간에는 하나님께만 집중해야 합니다.

(4) 만일 그 예물이 가축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레1:10)

하나님은 흠 없는 수컷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신 창조주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구원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은 것을 받으실 자격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좋은 것을 바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것,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 우리의 수입에서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 등이 하나님께 좋은 것을 바치는 방법입니다.


*묵상노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출하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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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드리기 전에 짐승의 머리에 손을 얹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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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도: 다함께

하나님.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한 번제물인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뒤집어쓰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죄에서 자유롭게 된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저희의 주님으로 삼고, 예수님을 위해서 살아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헌금: 찬송 315장 3,4절

6. 헌금기도

7. 주기도문: 다함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